바이텍의 ‘발효골드키위(Kiwibiotics®)’가 임상시험을 통해 위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식이 보충제로서 효능을 입증 받았다(ⓒ바이텍, AI 생성 이미지)
발효키위 특허기술 홍보 영상
서울--(뉴스와이어)--지난 2021년부터 천연소재의 건강기능식품을 연구 개발해 온 바이텍(VITECH)은 자사가 개발한 ‘발효골드키위(Fermented Gold Kiwi, FGK, 상품명 Kiwibiotics®)’가 위장 건강 개선과 소화기능 개선 등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식이보충제로서 효능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뉴트리언트(Nutrients)’에 게재(Nutrients 2024, 16(16), 2670)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위장관 증상에 불편감을 호소하는 국내 19~70세 성인 남성 및 여성 대상으로 한 위장 증상 평가 척도(GSRS) 설문과 한국판 네판 소화불량 지수(NDI-K) 설문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로, 발효골드키위가 GSRS 상부위장관 증상, 총점, 하부위장관, 세부항목과 NDI-K 총점, 기능성 소화불량에 대한 삶의 질 개선 등에서 대조식품 대비 유효한 효과가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위장 건강 관련 질환은 모든 연령대에서 외래 방문과 입원을 초래한 빈번한 질환 목록에서 상위를 차지했다.
기능성 소화불량의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10~30%인 반면, 한국의 유병률은 8.1~37.0%다. 또한 만성 염증과 손상으로 인해 위 점막이 얇아지는 위축성 위염은 한국에서 보고된 유병률이 약 40.7%인 흔한 질환이다. 위장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약물을 투여하게 되는데, 약물 유형과 연령대에 따라 장기간 약물을 투여하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위장 질환을 관리하고 소화 기능을 개선하면서 부작용이 없이 위 점막을 보호할 수 있는 천연 기능성 식품의 필요성이 커졌다.
바이텍은 설립 초기부터 다양한 자연의 천연소재에 집중해서 기초연구를 진행하고, 수많은 자연물의 기능성 평가 연구를 통해 제품 개발을 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돼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앞두고 있는 발효골드키위는 키위의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포함하는 다래나무과 열매를 원료로 하며, 기본적으로 유기산(퀴닌산, 사과산, 구연산), 플라보노이드 및 카로티노이드가 포함된다.
또한 유효물질의 농도가 사과와 포도보다 2~3배 높다. 키위 특성과 관련된 기존 연구는 화학 성분, 항산화 활성, 신경 보호 효과, 티로시나제 활성 억제, 항균 활성, 위암 세포 증식 억제, 고기 연화 및 변비 개선 등이 있다.
발효골드키위는 전임상 연구에서 생체 내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여 위 점막을 보호하며, 급성 위염 동물 모델에서 위 점막을 재생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프로스타글란딘 E2(PGE2)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골드키위는 위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이 보충제로써 효과적이라는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기능성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을 경험하는 성인의 위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있어 발효골드키위 유산균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발효골드키위 발효에 사용된 유산균은 골드키위에서 분리한 Lactococcus lactis VI-01(KTCT 14351 BP) 균주와 Lacticaseibacillus paracasei VI-02(KTCT 14352 BP) 균주며, 추가로 내산성이 강한 균주와 과일발효에 자주 사용되는 유산균 Lacticaseibacillus casei VIGRA01(KTCT 14756 BP), Lactobacillus helveticus VICAM05(KTCT 15949 BP), 그리고 Lactobacillus acidophilus VIFEC24(KTCT 15950 BP)를 활용해 배양했다.
유산균 생산 수율을 높이는 바이텍 고유의 배지를 이용해 5종의 유산균을 배양한 후 많은 소화 효소를 함유하면서 소화 기능에 도움을 주는 골드키위 퓨레를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혼합한 다음, 발효 공정을 통해 생성되는 포스트바이오틱(Postbiotics)과 유산균을 열처리한 파라바이오틱스(Parabiotics)를 혼합하면 발효골드키위가 된다.
다시 말해 발효골드키위는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파라바이오틱스를 모두 함유한 포스트바이오틱스다.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들은 위장 건강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이는 위장 건강 보충제로서의 가능성을 나타내며, 천연 성분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부작용으로 장기적으로 안전한 보충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텍 이도행 대표는 “향후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품 형태를 개발 중이며, 이는 위장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천연 기능성 원료로써 발효골드키위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안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바이텍은 발효골드키위의 KFDA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이 빠른 시간에 이뤄진다면 해외 수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도행 대표는 “발효골드키위를 Vita Food, Fi Asia, Sial INTERFOOD 등 식품(건강식품) 전시회에서 소개한 뒤 높은 관심을 받고 있고, 이미 많은 바이어들로부터 수출 문의도 들어오고 있다”며 “식약처의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까지 받는다면 바이어들이 더 적극적인 요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iwibiotics®는 바이텍이 독자 개발한 발효골드키위 원료의 상품명이다. 바이텍은 또한 발효골드키위 원료 및 Kiwibiotics®와 관련해 ‘장 기능 개선용 발효키위 분말 및 이의 제조방법’, ‘키위유래 균주를 이용한 발효키위분말의 제조방법 및 이에 의해 제조된 발효키위분말’, ‘키위 발효물을 포함하는 위 기능 개선용 조성물’, ‘키위 발효물을 포함하는 알코올성 간손상 예방 또는 개선용 조성물’ 등 4건의 국내 특허를 등록했으며, ‘키위 발효물을 포함하는 위기능 개선용 조성물’은 일본 특허등록도 완료했다.
바이텍 소개
바이텍은 ‘자연으로부터 건강한 삶을 제공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14년 설립된 이래 다양한 자연물 원료를 연구개발하는 연구 기업으로, 식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제약 분야에 필요한 신소재 및 기능성 연구를 독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산균 및 발효 전문 기업으로써 250여종의 유산균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수의 기업에 유산균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창업 초기부터 특허 16건과 상표 22건을 보유해 기술 벤처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FSSC22000, ISO14001, ISO9001, Halal, GMP,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을 전북 익산시 왕궁면 국가식품로 174에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제2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원료로 식약처 등록이 완료된 오메가7의 연구개발을 통해 알래스카 오메가의 독점적인 판권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