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터의 글로벌 임상 제조 시설들이 5개 고객사의 제품을 출시하며 성공적 운영을 입증했다
독일 라벤스부르크/오스트리아 랑크바일--(뉴스와이어)--글로벌 선도 위탁개발생산업체(CDMO)인 베터(Vetter)는 미국 일리노이주 스코키에 위치한 베터 디벨롭먼트 서비스(Vetter Development Service)의 시설이 고객사 5곳의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최근 새로운 치료법을 위한 의약품 개발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제약사와 바이오텍 기업들이 복잡한 완제 솔루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임상 제조 파트너사 모색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Vetter는 초기 신약 개발 과정이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각종 임상 시험을 위한 포괄적인 전문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사 제품이 상용화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보여주는 주요 사례 중 하나인 스코키 시설은 2011년 완전 가동을 시작했으며, 향후 수개월에 걸쳐 4개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개소 이후 240여 차례에 걸친 고객사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45차례 이상의 무균 충전을 실패 없이 완료했다. 현재 베터 디벨롭먼트 서비스는 임상1상 및 임상2상 개발 프로젝트를 80건 넘게 진행 중이다.
또 스코키 시설은 지난 수년 간 30여건의 초기 임상 프로젝트를 독일로 이전해 후기 임상 개발이 진행되도록 했다.
베터 디벨롭먼트 서비스 부사장인 Dr. Claus Feussner는 “베터의 임상 제조 시설들은 Vetter의 상업 비즈니스 파이프라인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스코키 시설은 12년 전 개소 이후 상당히 준수한 실적을 기록해 왔다. 지난해에만 10곳 이상의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며 다양한 신약 후보 물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베터의 공급망 관리 및 마케팅부문 핵심 고객 관리 담당 부사장인 Carsten Press는 “우리는 임상용 충전 역량 확보를 위해 투자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는 시장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베터의 일관된 전략적 접근 방식을 잘 보여준다. 또한 우리가 고객사들의 중요 신약 개발 관련 니즈에 집중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미국 베터 디벨롭먼트 서비스에 이어 오스트리아 포어아를베르크주 랑크바일에 위치한 신규 임상 제조 시설도 공정 개발과 고객사용 1상 및 2상 주사제의 임상 제조라는 중요한 분야에서 베터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2020년 베터에 인수된 이 시설은 2021년 말 제조 허가를 획득했으며, 지난해 초부터 고객사용 1차 충전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밖에 스코키 시설의 유럽 지역 상대를 맡고 있는 베터 디벨롭먼트 서비스 오스트리아(Vetter Development Services Austria) 역시 베터의 해외 진출 범위 확대와 생산 규모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 시설은 개소 이래 14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우수성을 입증했고, 추가 프로젝트들이 파이프라인에 속해 있는 상태다.
베터 소개
독일 라벤스부르크에 본사를 둔 베터는 가족소유기업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미국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분야 선두주자다. 현재 세계 곳곳에서 59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며, 생명공학 및 제약 분야 대기업·중소기업 고객사들을 장기적으로 지원해 온 경험을 갖추고 있다. 베터의 서비스는 임상 제조 등 초기 단계 개발 지원부터 바이알, 주사기, 카트리지용 패키징 솔루션, 상용 공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선도적인 솔루션 공급사인 베터파마(vetter pharma)는 고객사가 환자 안전성, 편의성을 개선하고 컴플라이언스 향상에 기여하는 기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책무를 다하고 있다. 또 환경 보호, 지속가능성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