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케이가 관광 분야 IT 솔루션 기업 스마틱스와 업무 제휴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서울--(뉴스와이어)--모빌리티 PMS 플랫폼을 제공하는 그라운드케이(대표 장동원)가 관광 분야 IT 솔루션 기업 스마틱스(대표 김인석)와 5일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사는 스마트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교통 플랫폼 구축과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협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재편되는 관광·여행 시장을 주도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그라운드케이는 관광 운송 사업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약 및 거래처 관리 △차량·기사 배차 △운행 상태 실시간 확인 △정산 등을 관리해주는 모빌리티 PMS(Property Management Solution·자산 관리 솔루션)를 개발했다. 현재 IT 취약 산업군의 디지털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스마트 관광 도시로 선정된 인천시의 개항장 일대 교통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현재 에버랜드 교통 통합 예약 플랫폼(Everland-T.com)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틱스는 전국 200여 개 공연장과 입장 시설의 온라인 예매·현장 결제 시스템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운영하는 티케팅 IT 솔루션 업체다. 보령머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경주엑스포, 대관령국제음악제 등 대규모 온라인 예매 및 현장 운영을 대행하고 있으며, 여행 레저 입장권에 특화한 티켓 판매 채널 관리 플랫폼 T-CMS(Ticket-channel Management System)를 자체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그라운드케이 장동원 대표는 “여러 모빌리티 서비스 활성화로 산업의 경계가 무너진 가운데 관광 산업에 특화한 교통 서비스에도 목적지까지의 이동성을 단순 부각하지 않는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침체한 여행 산업의 성장 동력을 되살리고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는 스마트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콘텐츠와 교통 서비스가 결합한 스마트 관광 교통 플랫폼 구축이 필요해 이번 MOU를 맺게 됐다. 앞으로도 뜻을 함께하는 여러 기업과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해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틱스 김인석 대표는 “체험, 관광 시설 이동 간 필요한 최적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동 시간과 관광지에서 소요될 시간을 계산해 일정을 원하는 대로 계획하는 서비스를 기획할 것”이라며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목적지에서의 액티비티 체험에 대한 컨텍스트와 대기 시간까지 고려해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라운드케이 개요
그라운드케이는 글로벌 이동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모빌리티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자산 관리 시스템) 스타트업으로 2016년 설립됐다. 실시간 예약, 배차, 관제, 거래처 관리, 정산 관리 등 모빌리티 운영을 위한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그라운드케이 솔루션은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다. 그라운드케이의 모빌리티 PMS는 정부 행사 수송, 관광지 셔틀, 글로벌 기업의 임직원 출장 차량 관리 등에 활용됐으며 2021년 1월 일반 운수사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정식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