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 중국 민간 경제의 중심지로 부상

2025-08-25 11:10 출처: 린이시 홍보부

린이, 중국--(뉴스와이어)--린이시 정부는 중국의 물류 수도 린이(Linyi)가 민간 경제 발전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린이시 정부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린이시는 154만 개 이상의 시장 주체를 육성했으며, 이는 산둥성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그중 153만 개 이상이 민간 시장 주체로, 전체의 99.3%를 차지했으며, 시 전체 기업 매출, 산업 세수, 주민 고용에서 90% 이상을 기여하고 있다. 민간 투자 비중은 75.9%에 달해 산둥성 내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산둥성 전체 평균보다 14.3%P 높은 수치다.

이와 관련해 중국 국내외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주요 행사인 ‘제2회 린이 기업인 대회’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린이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산둥을 선택하고, 린이에 모여 상생의 미래를 열자(choose Shandong, gather in Linyi for win-win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린이시의 활력 넘치는 민간 경제와 발전 가능성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산둥 민영기업 100대 명단이 발표됐으며, 지역 기업 대표, 민영기업 선도 인물, 저명한 전문가 및 학자 등 900여 명이 린이에 모여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하고, 중대한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민간기업을 위한 신규 지원 정책도 공개됐으며, 재정 인센티브와 종합 서비스가 함께 제공됐다.

린이시는 동이 문화의 중요한 발원지이자 산둥 문화의 핵심 구성 요소로 봉황을 상징 토템으로 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전과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봉황 리스트(Phoenix List)’를 새롭게 도입해 지역 기업들을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 가공, 현대 의약, 농업 기계, 첨단 장비에 이르기까지 린이시의 대표적인 13개 산업의 가치 사슬에 대한 현장 방문도 이뤄졌다. 또한 ‘린이 기업 체험 투어’와 6차례의 매칭 콘퍼런스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핵심 산업 가치 사슬의 협력을 촉진하고 투자 확대, 인재 유치, 도시의 고품질 발전 추진했다.

린이의 민간 경제는 도시 발전의 기반이며, 기업가들은 그 성장을 이끄는 중추적 존재다. 린이 기업인 대회는 민간기업 리더들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혁신을 도모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린이시는 내년부터 이 대회를 연례행사로 정례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시 민영 부문의 뚜렷한 상징, 기업가들의 공동 축제, 그리고 도시를 대표하는 고급 브랜드 행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린이시 홍보부 소개

린이시 홍보부(The Linyi Municipal Publicity Department)는 린이시 정부 내 핵심 부서로, 린이시 정부의 문화 발전과 정신 문명 건설을 촉진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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